금감원 최종 결과 발표…전년 대비 12명 감소, 합격률 30.8%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월 13일 실시한 2020년도 제26회 보험중개사 시험의 합격자는 총 153명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명 감소한 수치다.

보험중개사란 독립적으로 보험계약의 체결을 중개하는 자로서 생명보험중개사·손해보험중개사·제3보험중개사로 구분된다.

이번 시험에는 총 497명이 응시해 30.8%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년(37.2%)보다 합격률이 6.4%포인트 낮아졌다. 

부문별로는 생명보험중개사 합격자가 38명(합격률 36.9%), 손해보험중개사 71명(24.0%), 제2보험중개사 44명(44.9%)이었다.

합격자 평균점수는 생명보험중개사가 65.6점으로 전년 대비 0.9점 하락했으며, 손해보험중개사는 65.0점으로 전년 대비 0.5점 하락했다. 반면 제3보험중개사는 67.0점으로 전년 대비 0.3점 상승했다. 

연령별 합격자 현황을 살펴보면 합격자 중 31~40세의 비율이 46.4%로 가장 높았고, 51세 이상 비율도 전체의 13.7%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합격자 명단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및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은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일괄발송(등기우편) 될 예정이다.

▲ (자료=금융감독원)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