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손해보험
메리츠화재, 4분기 장기인보험 시장 실적 1위 달성11월, 12월 삼성화재 제쳐… 업계 전반에 연말 가까워질수록 실적 증가 양상
신영욱 기자  |  ssinyr@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14  09:19:4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메리츠화재가 2020년 4분기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실적 1위를 달성했다. 지난 11월 2020년 들어 첫 번째 실적 1위를 달성한 메리츠화재는 12월에도 삼성화재를 제치며 4분기 장기인보험 실적 왕좌에 올랐다. 반면 지난해 10월까지 매달 1위를 독식했던 삼성화재의 순위는 11월 업계 2위로 떨어진데 이어 12월에는 업계 4위까지 주저앉았다.

◇메리츠화재, 4분기 장기인보험에서 삼성화재에게 실적 1위 탈환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대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의 20년 4분기 장기인보험 실적(12월 가마감) 총액은 1,652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703억5,500만원보다 50억7,500만원 줄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4분기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388억원의 실적을 올리며 업계 1위에 올라섰다. 메리츠화재가 2020년 장기인보험 실적에서 분기 1위를 차지한 것은 4분기가 처음이다.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매달 삼성화재에게 업계 1위 자리를 내주며 매월·분기별 실적에서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1월 처음으로 삼성화재를 넘어선데 이어, 12월에도 삼성화재를 재치는데 성공하며 4분기 1위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해 1분기~3분기까지 매월 실적은 물론 분기별 실적에서도 1위를 독식했던 삼성화재의 실적은 360억 9,300만원으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11월 20년 들어 처음으로 1위 달성에 실패했던 삼성화재의 장기인보험 실적은, 12월에는 업계 4위까지 추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DB손보는 4분기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342억4,200만원의 실적을 달성하며 업계 3위에 랭크됐다.

전년 동기 기록한 309억3,400만원 대비 10.7%(33억800만원) 증가한 수치로 업계 전체가 대면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실적 증진을 이뤄냈다는 점이 의미있다.

실제로 4분기 1위, 2위를 기록한 메리츠화재와 삼성화재의 실적은 전년도 4분기보다 감소한 모습이 나타났다.

업계 4위의 성적표를 받아든 현대해상의 4분기 장기인보험 실적은 전년 동기의 290억2,800만원 증가한 328억5,000만원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직전년도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부진을 겪었던 현대해상의 실적이 제자리로 돌아가는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KB손해보험은 4분기 232억9,500만원의 장기인보험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직전년도 4분기 실적인 193억800만원보다 20.6%(39억8,700만원)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5대 손보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증가치다.

◇연말 가까워질수록 실적 상승… “한 해 목표치 달성 위해 영업 집중한 결과일 것”

4분기 장기인보험 실적의 경우 메리츠화재의 1위 등극 외에도 연말에 가까워질수록 실적이 증가하는 특징이 나타났다.

5대 손보사 중 삼성화재를 제외한 4개 손보사가 10월보다는 11월이, 11월보다는 12월이 더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이를 두고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한 해 마무리가 코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그해 목표 실적의 달성을 위해 설계사들이 영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 영향이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설계사 개인별로 한해 목표치와 같은 것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부족한 수치를 채우기 위해 영업에 더욱 집중적으로 매진한 이들이 많았던 것이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다른 관계자 역시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연말이 다가오며 개인별 목표는 물론 각 사별 그해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집중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본다”며 “설계사 개인별 스스로의 목표를 위한 노력도 있었을 것이고,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각 사에서도 설계사들에게 목표량 채우기를 위한 어느 정도의 푸시가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신영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자회사형 GA 이동 두고 한화생명 설계사들 불만
2
[인사] 금융감독원
3
라이나생명 광주 TM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4
미래에셋생명, 노사갈등 봉합 수순…GA 이동 사내공모
5
태왕파트너스 ‘먹튀’ 사건이 남긴 숙제
6
올해 종합검사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아진다
7
실손보험료 '갱신 폭탄' 우려…50%이상 오른다
8
MG손보, 스마트 건강종합보험…폭 넓은 보장 인기
9
삼성화재 복수노조화?… 평사원협의회 노조 설립 추진
10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연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4, 808호(도화동,진도빌딩)  |  대표전화 : 02-786-7991  |  팩스 : 02-786-799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00428  |  등록일자 : 2007. 9. 6  |  발행일자 : 2007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 이민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후
Copyright © 2011 보험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