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7명 학업 지원금 4000만원…임직원 재능기부 '커리어 코칭'도 제공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이하 '에이스손해보험')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며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대학생 17명에게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여타의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과 달리 등록금은 물론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취미 생활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이스손해보험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의 ‘미래의 동반자 재단(Partners for the Future)’과 협업하여 17명의 학생들에게 총 4,000만원 상당의 학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겐 학업 지원금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및 보험업 직무 지원을 위한 커리어 코칭이 제공된다. 커리어 코칭은 에이스손해보험의 주요 직무를 수행하는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열정과 역량을 갖춘 학생들에겐 에이스손해보험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노인 소외 문제를 주제로 한 저예산 단편영화를 제작하거나 아프리카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캠프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는 등 다양한 지원 동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타 장학금 프로그램들이 취소되거나 축소된 가운데,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해 꿈을 키워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우수한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목적”이라며 “단순히 장학금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커리어 코칭이나 인턴십 지원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에이스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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