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2개월 연속 매출 1위 오르며 위력 과시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KB생명이 GA채널 매출 선두의 꿈을 이뤘다.

KB생명은 2018년까지만 해도 GA채널 매출 순위가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지난해부터 GA 우호정책을 펼치며 단숨에 선두권으로 부상했다.

특히 지난해 11월과 12월 연속 GA채널 매출 선두를 차지하며 새로운 강자의 출현을 알렸다.

◇ KB생명, 종신보험 ‘약속 시리즈’ 앞세워 선전

12월 생보사 GA채널 매출총액은 월납보험료 기준 247억8,4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64억8,000만원 대비 감소했다.

KB생명은 지난해 7월 창사 이래 최초로 GA채널 매출 선두를 차지한 이후 연말을 기해 연거푸 1위로 올라섰다.

KB생명은 12월 GA채널 매출 27억9,1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12억4,800만원 대비 2배이상 급증했다. 

지에이코리아 2억9,500만원, 피플라이프가 2억7,000만원, 영진에셋 2억2,100만원으로 2억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고 이어 스타이블루에셋 1억7,900만원, 퍼스트에셋 1억3700만원, 사랑모아금융서비스 1억3,7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 1억3,2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1억1,7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8개사였다.

KB생명의 GA 주력상품은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한 ‘7년의 약속’ 등 종신보험이다.

KB생명은 지난해부터 월 매출 1억원 이상 GA 5개사 확보를 통해 실적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GA 소속설계사의 가동률을 제고해 안정적 매출 견인을 추진중이다.

KB생명과 함께 12월 GA채널 월 매출 20억원을 초과한 GA는 메트라이프생명과 삼성생명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12월 2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피플라이프가 3억3,300만원으로 매출을 주도했고 뉴니케 1억7100만원, 아이에프씨 1억5,2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 1억4,000만원, 밸류마크 1억2,400만원, 스카이블루에셋 1억1,600만원, 키움에셋플래너 1억1300만원, 영진에셋 1억600만원 순이다.

메트라이프생명 매출은 영남권에 기반을 둔 GA가 강세를 보였다. 영진에셋, 아이에프씨, 스카이블루에셋은 부산, 뉴니케는 대구에 본점을 두고 있다.

◇ 삼성생명, 20억원 달성 상위권 차지

삼성생명은 GA채널 월 매출이 20억원을 넘나들며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2월 GA채널 매출 20억500만원을 거둬 전년 동월 15억8,400만원에 비해27% 증가했다.

12월 삼성생명 GA채널 매출은 피플라이프 2억1,800만원, 밸류마크 2억900만원, 지에이코리아 1억4,800만원, 스타리치 1억4,6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1억4,300만원, 글로벌금융판매1억3,400만원, 리치골드에셋 1억1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7개사였다.

동양생명, ABL생명, 한화생명은 GA채널 매출 16억원대에서 공방을 벌였다.

12월 GA채널 매출 10억원을 달성한 생보사는  동양생명 16억6,900만원(전년 동월 22억5,400만원), ABL생명 16억4,100만원(전년 동월 13억500만원), 한화생명 16억3,400만원(전년 동월 18억8,600만원), KDB생명 15억9,800만원(전년 동월 16억7,300만원), 미래에셋생명 15억1,800만원(전년 동월 11억2,400만원), 라이나생명 13억1,000만원(전년 동월 22억6,600만원),   DB생명 12억5,300만원(전년 동월 25억6,300만원), 푸르덴셜생명 11억5,900만원(전년 동월 13억3,200만원), 오렌지라이프 11억4,100만원(전년 동월 9억7,400만원), DGB생명 10억900만원(전년 동월 7억8,000만원), 교보생명 10억5,800만원(전년 동월 10억400만원)이다.

이밖에  흥국생명 8억4,600만원(전년 동월 10억5,100만원), 농협생명 6억7,600만원(전년 동월 15억9,500만원), 신한생명 4억8,600만원(전년 동월 12억3,2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2억9,900만원(전년 동월 2억9,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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