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결론 도출 실패… 내달 3일 회의 속개 예정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삼성생명에 대한 징계가 오는 12월 결정된다.

26일 금융감독원은 제28차 제재심의위원회(이하 제재심)를 통해 삼성생명 종합검사에 대한 조치안을 심의했지만 결론 도출에 실패했다.

앞서 제재심에 오른 다른 회사 안건에 대한 심의가 길어지며 충분한 논의 시간을 갖지 못한 탓이다.

금감원은 심의 진행이 밤늦게까지 이어짐에 따라 우선 회의를 종료했다. 심도 있는 진행을 위함으로 오는 12월 3일 회의를 속개할 예정이다.

사전 통보된 ‘기관경고’ 등의 중징계 안이 내달 그대로 확정 날것인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 (사진=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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