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년 동월 대비 2배 증가…피플라이프도 ‘빅3’ 안착

[보험매일= 임근식 기자] 코스피 시장 상장이 임박한 에이플러스에셋의 생명보험 매출이 급등했다.

부동의 매출 선두인 지에이코리아를 바짝 추격하며 위협했다.

◇ 지에이코리아, 안정적 매출로 선두행진

에이플러스에셋은 10월 생보 매출이 월납보험료 기준 14억5,900만원을 거둬 전년 동월7억9,400만원 대비 2배 급증했다.

10월 에이플러스에셋은 DGB생명 4억3,900만원으로 최다 매출을 기록했고 푸르덴셜생명 2억7,900만원, 카디프생명 2억5,3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3,100만원 순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GA업계에서 가장 우수한 영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소속설계사 수는 4,300여명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내실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GA업계 최초로 오는 20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지에이코리아는 생보 월 매출 15억원을 훌쩍 뛰어 넘으며 선두행진을 이어갔다.

지에이코리아는 10월 생보 매출 16억9,9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6억2,2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동양생명 매출이 3억600만원으로 우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DB생명 2억2,600만원, KB생명 1억8,300만원, 한화생명 1억6,100만원,   삼성생명 1억4,900만원, 라이나생명 1억2,900만원, ABL생명 1억1,8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7개사였다. 전월보다 1개사 줄었다.

피플라이프도 생보 매출 ‘빅3’에 꾸준히 지키고 있다.

피플라이프는 10월 생보 매출 13억3,2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3억6,500만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판매채널 다각화를 통한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해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의 매출 기여도가 크다.

한화생명 3억3,300만원, 미래에셋생명 2억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9,000만원, 삼성생명 1억6,700만원 등이다.

◇ 메가, 생보 월 매출 10억원 달성

메가는 10월 ‘빅3’ 진입은 실패했으나 월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10월 메가의 생보 매출은 10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메가는 매출 1억원을 초과하는 생보사가 동양생명(1억6,300만원), 삼성생명(1억900만원) 2개사에 불과하지만 5,000만원을 넘어선 생보사가 10개사에 이른다. 즉 매출이 특정 생보사에 집중되지 않고 고른 분포를 보여 GA 본연의 취지에 어울리는 영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인카금융서비스와 글로벌금융판매는 생보 월 매출 10억원에 미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인카금융서비스는 KDB생명(1억4,100만원)과 삼성생명(1억1,500만원)을 앞세워 9억8,0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라이나생명(1억1,500만원), 삼성생명(1억1,300만원)이 매출을 주도하며 9억7,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 10월 생보 매출 5억원 이상을 거둔 GA는   KGA에셋 7억8,900만원(전년 동월 7억6,400만원), 영진에셋 7억2,000만원(5억2,9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 7억2,000만원(7억500만원), 프라임에셋 7억1,000만원(6억1,100만원),   밸류마크 6억6,100만원(3억4,600만원), 리치앤코 6억200만원(5억5,000만원), 한국보험금융 5억8,100만원(6억6,100만원), 엠금융서비스  5억6,400만원(6억3,400만원)이다.

또 3억원 이상 실적을 올린 GA는 리더스금융판매 4억3,300만원(전년 동월 12억7,300만원), 유퍼스트 4억400만원(3억7,000만원),  스카이블루에셋 3억4,400만원(2억5,100만원), 리더스에셋어드바이저 3억4,100만원(신설 GA), 키움에셋플래너 3억3,400만원(2억1,500만원), 아이에프씨 3억2,500만원(3억6,100만원)이다.

리더스금융판매에서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제재의 영향으로 10월 영업일수가 절반으로 줄면서 매출이 급감했다. 

10월 생보 매출 1억원이상 달성한 GA는 39개사로 전년 동월 45개사 보다 6개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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