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최석범 기자]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대표 한승표)가 업계 최초로 자사 설계사들을 위한 모바일 영업 솔루션 ‘굿리치플래너’(Goodrich Planner)를 출시하고 해당 서비스를 본격화 한다고 10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1년 6개월에 걸쳐 자사 설계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상품을 비교, 설계할 수 있는 굿리치플래너를 개발했다.

이번 출시된 굿리치플래너는 각기 다른 보험사의 보장과 특약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UI(User Interface, 사용자환경) 디자인을 적용했다. 편의성을 확대한 UI로 설계사와 고객 모두 보험 상품, 보장 내용, 보험료 등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다.

기존에는 GA 설계사가 고객을 직접 만나 니즈를 분석하고 추후에 보험 상품을 비교한 출력물을 준비해 고객을 다시 만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굿리치플래너를 이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첫 만남에서도 보장분석은 물론 고객 상황에 맞는 보험 상품을 비교해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굿리치플래너는 고객 관리, 계약 유지, 실적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의 일반 업무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 사진=리치앤코

이제는 사무실 PC 없이도 태블릿을 이용해 영업 활동과 일반 업무를 모두 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회사는 이번 굿리치플래너 론칭을 계기로 GA 업계에도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Smart Work) 트렌드가 속도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GA는 다양한 보험 상품을 비교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선별하는 역할을 해야 하지만 보험 상품의 복잡한 구조 등으로 GA 설계사를 위한 영업 솔루션 개발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굿리치플래너를 중심으로 설계사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바꿔나갈 수 있는 다양한 모바일 영업 지원 솔루션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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