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동양생명은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자유롭게 설계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내가만드는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보험은 고지사항을 간소화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심사보험이다.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돼있는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재해사망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19개의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수술·입원·치료비 등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암, 대장점막내암,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진단확정 되고 그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를 받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00만원을 보장한다.

‘(무)암치료비보장특약G(갱신형)’은 암으로 진단확정되고 그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입원·수술하는 경우 120일 한도 내에서 3일 초과 1일당 최대 5만원의 입원비와 수술비 최대 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방사선·항암약물치료비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및 수술비, 혈전용해치료비와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도 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심사 조건에 따라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1형 기준 가입가능 나이는 30세부터 최대 80세까지이며 보험기간은 10년, 20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으며 50% 이상 장해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동양생명의 대표상품 중 하나인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보장보험’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일대일 맞춤형 상품설계를 통해 고객 개개인의 필요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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