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통회 상장 일정 등 계획 밝혀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3일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은 온라인으로 진행한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통해 상장 계획을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달 말 상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에이플러스에셋은 일반적인 보험 상품 판매 외에도 오더메이드 상품 출시·판매, VIP 고객과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자산관리(WM)본부 운영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률 8.75%와 설계사 1인당 매출액 5,400만 원 등을 달성했다. 이는 GA업계 평균을 웃도는 수준이다. 에이플러스에셋 측은 지난 8월 말 기준 고객 수는 109만 3,000명 계약 수는 188만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계약 수의 경우 자동차 보험을 제외한 계약들을 합산한 수치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9만 8,086주,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 500원~1만 2,300원으로 공모 금액은 293억∼344억 원 규모다. 오는 5일∼6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0일∼11일에는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 박경순 대표이사는 “코스피 상장을 통해 GA 선도업체에서 더 나아가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상장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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