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출신 다수 포진, 진웅섭·강영구·유관우 등 하마평

[보험매일=최석범 기자]오는 27일 열리는 손해보험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2차 회의에 보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보협회 회추위는 27일 오전 2차 회의를 갖고 협회장 후보를 결정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는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과 강영구 전 금융감독원 보험부문 부원장보,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보험부문 부원장보 등 이다.

진웅섭 전 금감원장은 1984년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금융감독위원회 혁신행정과장을 거쳐 금융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다.

이후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 자본시장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정책금융공사 사장을 거쳐 제10대 금융감독원장직을 수행했다.

강영구 전 금융감독 부원장보는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기획조정국 팀장, 보험검사국 팀장, 보험감독국 부국장, 보험검사2국 국장, 부원장보를 역임했으며 제9대 보험개발원 원장도 지냈다. 현재는 메리츠화재 윤리경영실 실장(사장)을 맡고 있다.

유관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980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보험감독국장, 기획조정국 국장, 소비자보호국 국장, 보험담당 부원장보를 역임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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