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에이스손보 각 5명 등 전체 금융사 58명 확진

[보험매일=최석범 기자]코로나19 확산으로 보험사 임직원이 21명 확진피해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금융기관 코로나19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보험사 임직원은 총 21명이다. 전체 금융사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이다.

금융사별로는 대구은행이 12명으로 누적확진자 수가 가장 많았다. 하나은행 6명, 농협은행·악사손해보험·에이스손해보험이 각 5명으로 뒤를 이었다.

유 의원은 “금융감독원의 전자금융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으로 금융기관에 대한 망분리 규제가 이번 달부터 완화돼 외부에서도 사내 업무망 원격접속이 가능해졌다”며 “각 권역의 금융회사들은 이를 적극 활용해 장기화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언택트 근무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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