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대형 GA 메가 산하 최대 영업조직인 메가리치가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메디에이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메가리치는 ‘프로에이지(FromAge)’, ‘뉴트리에이지(NutriAge)’를 활용,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메디에이지와 손을 잡았다.

메가리치 김상배 대표는 “양사의 협력적 상호 관계를 통한 헬스케어와 보험 상품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에이지는 400여개 국내외 검진기관의 빅데이터와 분석엔진을 기반으로 개인 임상데이터를 이용, 건강지표 분석서비스와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과 8월, 건강 검진 결과를 활용한 대사 나이 및 주요 질병 위험도 분석서비스인 FromAge, 검진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영양분석 및 맞춤형 제품추천 서비스인 NutriAge를 연달아 출시하면서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 사진제공=메가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오랜기간 연구를 통해 런칭한 ‘프롬에이지’와 ‘뉴트리에이지’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건강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디에이지의 개인건강 지표 분석서비스를 활용해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 보험 상품, 이에 수반하는 다양한 건강관리 추천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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