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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형 GA 상반기 당기순이익 '선방'대부분 흑자 달성…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적자 전환
신영욱 기자  |  ssiny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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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0  09: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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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신영욱 기자] 보험사들의 판매자회사(자회사형 GA) 대다수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까지 계속되던 적자에서 벗어났다. 다만, 그간 타사와 비교해 성적이 좋았던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적자를 기록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상반기 당기순이익 적자 발생

10일 보험대리점 공시에 따르면 현재 판매자회사(자회사형 GA)를 운영 중인 생보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등이다.

먼저, 삼성생명은 삼성생명금융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생명금융서비스의 매출액은 382억 7,638만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한 해의 매출액 656억 9,658만 원의 58.3%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 연말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당기순이익에서는 9억 5,693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까지 계속되던 적자구조를 탈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화생명의 경우 한화라이프에셋과 한화금융에셋이라는 두 개의 판매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한화라이프에셋은 올해 상반기 224억 9,339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달성한 매출액의 50.9%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 당기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하며 적자 탈출에 성공했다. 지난해 27억 7,145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한화 라이프 에셋은 올해 상반기 4억 4,503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판매자회사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256억 3,028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보험사들의 판매자회사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에서는 적자가 발생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30억 8,260만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 전년대비 31.9%(9억 2,077만 원)의 이익규모가 발생했던 상황이기 때문에, 하반기도 안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지난해 1월 출범한 ABL생명의 판매자회사 ABA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126억 3,84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여러 회사가 흑자를 기록하긴 했으나, 매년 기록했던 적자와 비교하면 수치가 미미한 수준”이라며 “우선 하반기까지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나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손보사 판매자회들 상반기 선방

손해보험사들 중 판매자회사를 운영하는 곳은 삼성화재, AIG손해보험 등으로, 이들 모두 상반기 당기순이익에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먼저 삼성화재의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271억 7,18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년 매출액의 73.8%에 달하는 수준으로, 올해 매출액 증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지난해까지 적자가 나타났던 당기순이익에서도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해 45억 28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던 삼성화재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30억 6,673만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AIG손보의 AIG어드바이저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80억 3,239만원으로 확인됐다. 또 당기순이익에서는 5억 1,039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AIG손보는 지난 2015년 AIG어드바이저(구, 컴파스 어드바이저)의 주식 100%를 47억 원에 취득해 판매자회사를 두게 됐다.

이밖에 DB손보의 경우 DB MnS를 판매자회사로 두고 있다. 또 DB Mns 산하에는 DB금융서비스라는 자회사가 있다. DB Mns와 DB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각각 268억 2,955만 원과 122억 8,431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아울러 두 업체 모두 지난해까지 이어지던 적자 상황에서 벗어났다. DB MnS와 DB금융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각각 5,257억 8,000만 원과 1,793억 6,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적자가 발생했던 판매자회사들이 당기순이익에서 대부분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 긍정적이기는 하다”며 “다만, 결국 1년 농사이기 때문에 의미를 찾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아닌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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