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여성리더쉽 프로그램 운영 등 높게 평가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은 지난달 31일 2020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라이나생명은 ▲높은 여성근로자와 관리자 비율 ▲가족돌봄휴가,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적극도입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9to5 근무제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지속 확대 ▲여성리더쉽 프로그램 운영 등 노력을 높게 평가 받았다.

라이나생명은 능력에 따른 채용으로 여성 직원 비율이 60%가 넘는다. 지난해 전체 채용인원 중 무려 79%(‘18년 65% → ‘19년 79%)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승진과 보상에도 성별을 배제한 능력 위주의 평가로 보험업계에서 가장 높은 여성 관리자 비율(‘17년 30% → ‘19년 38%)을 항상 유지하고 있다.

제도 마련뿐 아니라 서울시와 협약을 통해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을 위한 힐링강좌,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옥 내 사내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양∙한방병원을 운영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또 전직원 주 35시간 근무제(9to5), 임신/육아기 단축근무제(‘19년 14명), 남성 육아휴직과 가족돌봄휴가 확대,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제도 등의 시행으로 남녀가 모두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보험 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동등하게 평가 받을 때 회사의  경쟁력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출처=라이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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