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이 '무배당 대출안심 정기보험(환급형)'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주요 질병과 사고로 인한 사망 등으로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 보험사가 이를 대신 상환해주는 상품이다.

사망 시 보험금에 낸 보험료를 100% 더해 지급하고, 사고 없이 만기를 맞으면 납입한 보험료를 100% 환급한다.

대출금 상환에 대한 보장은 소비자의 대출 상황과 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또 특약 5종을 통해 사망 이외의 질병에 대해서도 준비할 수 있다.

상품 가입 연령은 만 19세부터 60세까지며, 40세 기준 월보험료는 남자 26만700원, 여자 13만5300원이다.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오준석 최고 사업개발 책임자는 "1분기 가계 빚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대출상환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대출 상환을 위해 자산을 급하게 처분하거나, 빚의 되물림을 막기 위해서는 대출금 상환에 대한 준비가 별도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BNP파리바 카디프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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