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간염(A,B,C형)/자궁내막증 진단비 등 신규 보장 질환 진단비 탑재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DB손해보험은 종합보험 2종(행복플러스종합보험/훼밀리플러스종합보험) 및 자녀보험(아이(I)러브(LOVE)건강보험)을 신규 개정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주요 개정 포인트는 급성간염진단, 자궁내막증 진단 등 업계 최초로 새로운 보장영역을 발굴해 기존 보장을 한층 강화한 한편, 세만기임에도 보험료가 경제적인 신규 무해지형플랜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먼저 우리나라 주요 전염성 질환 중 하나인 급성간염(A,B,C형 간염바이러스)을 보장하는 급성간염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특히 업계최초로 보장하는 A형 급성간염은, 지난 19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1만 8,000명이상이 진단 받았던 주요 전염성 질병인만큼 간염관련 질환에 대한 보장 영역을 넓혔다고 볼 수 있다.

또 가임기 여성의 난임을 초래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을 보장하는 자궁내막증진단비를 신규 개발했다. 자궁내막증의 경우, 염증반응을 유발해 임신율을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기존 보험에서는 보장하지 않았던 부분이다.

아울러 이번 상품에는 보험료가 변동하지 않는 비갱신형 세만기임에도 보험료를 저렴하게 가입 가능한 신규 무해지 플랜도 적용했다. 보험가입 기간동안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기존대비 큰 폭으로 감소시킨 신규 무해지 플랜은 경제적인 보험료를 원하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기존 판매하던 담보들의 보장범위 강화도 진행했다. 7대기관수술비는 기존 5대(심장∙뇌∙간∙폐∙신장질환)기관에 2대(소화기관∙담낭,담도 및 췌장질환)기관 질환수술을 추가 보장한다. 또 106대질병수술비 개발을 통하여 치질, 요로결석 등의 생활 질환수술부터 심장∙뇌질환의 수술까지도 보장함으로써 보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밖에 업계 최초로 다빈치 로봇을 이용한 특정수술비, 기관(호흡기)절개술, 인공항문(장루)조성술 등도 신규 개발하여 탑재 운영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종합∙자녀보험의 개정사항인 신규 보장영역 확대와 경제적인 보험료 플랜 운영 도입을 통해, 업계 최고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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