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감염성질환 사망 시 사망보험금 지급… 코로나19로 사망도 보장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흥국생명은 특정 감염성 질환 사망 및 일반사망을 보장하는 '흥국생명 특정 감염병 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특정 감염성 질환인 결핵, 기타 세균성 질환, 기타 감염성 질환 등으로 인해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정기보험이다. 전 세계적인 감염병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도 해당된다.

감염성 질환은 발병 즉시 당사자뿐 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사회와 격리되어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또 치료 중 사망할 경우의 경제적 손실도 상당하다. 흥국생명은 이런 부분을 보장하기 위해 이번 정기보험을 출시하게 됐다.

보장금액으로는 특정 감염성 질환으로 사망 시 사망보험금 2,000만 원 지급(보험가입금액 1,000만 원 기준)한다. 아울러 특정 감염성 질환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할 경우에도 1,000만 원을 지급한다.

10년과 20년 만기 중 선택 가입할 수 있는 갱신형 상품으로,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 (사진제공=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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