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참가자 한 걸음에 1원씩 기부금 적립…독거 어르신에 총 5천만원 지원 목표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송영록)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코로나19)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언택트(untact∙비대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올해 세번째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으로 ‘Walk to Help(워크 투 헬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매년 1,500명 이상의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설계사,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까이”라는 슬로건 하에 6월 8일부터 3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걷기 기부 앱 ‘Walk On(워크온)’을 켜고 걸을 때마다 한 걸음에  1원씩 메트라이프재단에서 매칭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금은 전국의 독거어른신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며 총 5천만 걸음을 모아 5천만원의 모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22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 1천만 걸음을 모아 1억 5천만원의 성금을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 사진=메트라이프재단

또 걷기 기부 외에도 1만보를 달성한 사람 수만큼 독거 어르신에게 총 100대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등 주차별 미션을 통해 참여 독려와 언택트 기부활동도 이어진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 겸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당 부분의 사회공헌활동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메트라이프는 창의적인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 제약을 받는 상황에서 창의적인 ‘언택트’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반려나무를 심는 힐링의 순간을 SNS에 올리면 참가 가족 당 한 그루의 반려나무를 독거어르신에게 선물하는 ‘반려나무 힐링선물챌린지’를 진행했다. 또 4월에는 필터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로 구성된 ‘건강지킴이세트’를 제작해 총 1,200개 세트를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