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종합적 대응 위해 조직구축 및 우수 인력 육성 최적화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NH농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17 도입 및 감독 회계에 대비한 시스템을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 시스템은 계리모델링 솔루션(Booster-FMS)을 활용해 빠른 속도로 시가평가기준 보험부채를 산출할 수 있으며, 예·실차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가정관리시스템까지 추가해 정교한 결과 도출이 가능하다.

NH농협생명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컨설팅 및 SI(System Integration, 시스템 통합) 파트너와 함께했다.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 진행과정 중에는 국·내외 IFRS17 규제 변경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으며, 그 결과 2020년 6월 개정 예고된 국제회계기준서 적용사항을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반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통합 가정관리, 보험부채 모델, 결산정보 및 사업비 배분, 리스크 관리 영역으로 세분화하여 ▲요건 정의 ▲분석설계 ▲개발 ▲테스트 ▲안정화 등 5개 단계의 절차를 거쳤다. 아울러 총 3차례에 걸친 통합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시스템의 안정성을 면밀히 검증했다.

▲ 사진제공=NH농협생명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IFRS17 및 K-ICS 도입 등 새로운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쏟았다”며 “이번 IFRS17 시스템 오픈으로 향후 장기 기업가치 중심의 새로운 경영전략 및 관리체계 기반이 마련돼 농협생명의 경쟁력이 한층 제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