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보험정책
'해외달러연금보험' 등 외국보험인지 확인해야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허위·과장광고 많아
이흔 기자  |  xionmin@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4  14:46:5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보험매일=이흔 기자] 인터넷에서 흔히 '홍콩보험', '해외달러연금보험' 등으로 소개되는 역외보험에 가입하면 금융소비자로서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24일 역외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는 예금자 보호를 받거나 금감원의 민원·분쟁 조정 제도를 이용할 수 없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며 소비자경보(주의)를 발령했다.

역외보험은 국내에서 보험업 허가를 받지 않은 외국보험회사와 체결하는 보험을 가리킨다.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며 역외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게시물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역외보험에 가입하면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보거나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국내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은 제대로 설명되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약관 등이 외국어로 기재돼 상품 내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가입 권유자가 제공한 정보만 믿고 보험에 가입하면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금감원이 관련 광고를 수집해 살펴본 결과 계약 조건을 오인하게 하는 정보가 담겨 있거나 환율 변동으로 인한 손해 발생 가능성이 안내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아울러 역외보험은 생명보험 등 일부 종목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금지된 역외보험에 가입하면 소비자도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구체적인 근거 없이 국내 보험상품과 비교해 역외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 것처럼 안내하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최근인기기사
1
자회사형 GA 소속 설계사 늘면 뭐하나
2
라이나생명, GA채널 매출 ‘급전직하’
3
중고차 책임보험 의무화 폐지 "없던 일로"
4
정부소유 드론 보험가입 ‘의무화’... 20대 국회 마무리
5
‘일당 25만원+’ 미끼로 보험사기 공모자 모집 주의
6
보험민원 대행업체 성행…관리·감독 사각지대
7
대형 손보사, GA채널 매출 순위 ‘엎치락뒤치락’
8
“1000원도 비싸다”…동전보험 뜨는 이유
9
네이버, 금융 특화 AI 고객센터 '클로바 해피콜' 출시
10
손보사 1분기 분쟁조정 신청 늘었다…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4, 808호(도화동,진도빌딩)  |  대표전화 : 02-786-7991  |  팩스 : 02-786-7990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아00428  |  등록일자 : 2007. 9. 6  |  발행일자 : 2007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 이민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후
Copyright © 2011 보험매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fi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