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이코리아 최다 실적…에즈금융서비스는 증가율 1위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올해 1분기 생명보험 매출 상위 10위내 진입한 GA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경기침체와 생보 대표상품인 종신보험이 시장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선전했다.

최다 매출은 지에이코리아가 차지했고 에즈금융서비스는 매출 증가율 1위에 올랐다.

◇ 지에이코리아, 동양생명 매출 비중 26% 차지

지에이코리아는 1분기 생보상품 매출 62억7,8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54억2,600만원에 비해 16% 증가했다.

지에이코리아 1분기 매출은 동양생명이 주도했다.

동양생명 매출은 16억300만원으로 지에이코리아 1분기 생보 매출총액의 26%를 차지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11억1,000만원보다는 44% 증가했다.

라이나생명 매출도 상승폭이 컸다.

지에이코리아의 1분기 라이나생명 매출 9억4,300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2억9,200만원 대비 3배 늘었다.

이밖에 DB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 매출도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1분기 생보 매출이 32억1,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1억1,700만원에 비해 52% 급증했다.

에즈금융서비스의 매출은 ABL생명, 흥국생명, DGB생명이 이끌었다.

에즈금융서비스는 1분기 매출 10위권 GA중 영업조직 규모가 가장 작다. 에즈금융서비스의 소속설계사 수는 2,700여명이다.

◇ 메가·글로벌금융판매·피플라이프 3위 ‘각축’

리더스금융판매는 1분기 생보 매출 45억9,500만원을 올려 지에이코리아에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분기 매출은 41억600만원이었다.

동양생명과 신한생명이 나란히 7억원대 매출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1분기 생보 매출 3위 자리는 메가, 글로벌금융판매, 피플라이프가 각축을 벌였으나 메가에게 돌아갔다.

메가는 동양생명(5억2,2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4억1,700만원)을 앞세워 38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메가의 지난해 1분기 생보 매출은 32억1,400만원이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분기 생보 매출 37억8,400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35억8,100만원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글로벌금융판매의 매출은 동양생명과 DB생명이 이끌었다.

피플라이프는 1분기 메트라이프생명 6억원, 한화생명 5억4,900만원을 내세워 37억8,9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피플라이프의 전년 동기 매출은 32억4,900만원이었다.

이밖에 1분기 생보 매출 상위 10대 GA의 매출은 에이플러스에셋 32억9,700만원(전년 동기 24억900만원), 인카금융서비스 31억8,900만원(전년 동기 28억2,100만원), KGA에셋 28억5,200만원(전년 동기 24억1,500만원), 프라임에셋 23억3,800만원(전년 동기 18억5,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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