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내년 7월 통합을 앞두고 고객 건강증진을 위한 미래건강예측 인공지능(AI)서비스인 '헬스톡'을 공동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헬스톡은 고객이 응답한 간단한 문진 결과와 한국인의 검진정보 500만건을 비교·분석해 간암, 위암, 대장암, 당뇨, 심장질환 등 10대 질병의 4년 내 발생확률값을 제공한다.

양사는 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협업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고, 의료기관들과 함께 신뢰성 검증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양사 설계사에게 연락해 정보제공 동의를 하면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의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고객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과 임상현 신한생명 본부장은 "신기술을 좇기보다 보험의 본질에 집중하고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지속해서 연구해 그에 걸맞은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신한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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