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에이스손보, 월납보험료의 최고 600% 제시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외국계 생보사가 공격적인 GA 시책을 멈추지 않고 있다.

국내 보험사보다 무려 4배가 넘는 시상을 제시했다.

금융감독원은 손보사의 GA에 대한 과도한 시책경쟁을 막기 위해 월납보험료의 250%를 넘지 못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있다.

◇ 에이스손보, GA본사·설계사 시상 합계 최고 900%

처브에이스손보는 5월 10일까지 장기 인보험 매출(월납보험료 기준)의 최고 600%를 지급한다. 이후 주차별로 500%~300%를 지원한다.

처브에이스손보는 5월 한 달 간 운전자보험도 건당 1만원을 추가 제공한다.

GA 본사에는 인보험 매출의 200%를 기본 시책으로 제시하고 500만원 이상부터 매출의 30%~100%를 추가 지원한다.

처브에이스손보의 GA본사와 소속설계사의 시상액은 매출의 최고 900%에 이른다.

AIG손보는 5월 2주차에 한해 인보험 매출의 300%를 지급하고 이후 월말까지 250%를 시상한다.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 매출의 200%다.

AIG손보의 GA 본사와 설계사 시책은 최고 500%다.

외국계 손보사와 달리 국내사는 GA 소속 설계사 기본 시상 규모가 200%를 넘지 않았다.

삼성화재는 5월 한달간 인보험 전 상품을 대상으로 매출의 120%~200%까지 시상한다. 매출 규모가 클수록 시상액도 늘어난다.

13회차까지 계약 유지가 안 될 경우 기간별 차등 환수한다.

삼성화재는 가정의 달을 맞아 4~5월 연속 5만원 이상 가동 시 매출의 150%를 추가 지원한다.

또 '멤버스 S‘ 시상을 마련, 4~5월 매출 20만원 이상 설계사를 대상으로 20%를 별도 지급하고 축하 선물도 증정한다.

삼성화재가 개발한 ‘GA 신시스템’을 활용해 설계할 경우 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5월 한달간 ‘성공예감’을 비롯한 재물보험 2종에 최고 300%를 제공한다. 단체보험도 120% 현금 지원한다.

삼성화재의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 매출의 200%다.

◇ 대다수 손보사, 운전자보험에 시책 집중

현대해상은 5월 1주차까지 인보험 매출의 최대 150%를 현금 시상하고 이후 100%~50%, 3주차 이후는 50%를 지원한다. 7회차까지 계약 유지를 못하면 시상금을 전액 환수한다.

운전자보험 가동 시상도 제시했다.

‘성공마스터’를 비롯한 재물보험 4종은 5월 한달간 130%~180%, 단체보험도 100% 지급한다.

GA 본사 시상은 매출 구간별로 차등 적용한다. 인보험 월 매출 200만원 초과 시 150%, 500만원을 달성하면 200%를 지급한다. 200%만원 미만일 경우 100%다.

DB손보는 5월 GA 소속설계사 인보험 매출 기준으로 1주차 150%, 이후 100%~50%를 지급한다.

DB손보는 15일까지 ‘프리미엄 플랜’ 출시 기념으로 매출의 최고 50%를 지원하고 운전자보험 추가 시상도 마련했다.

재물보험은 최대 200%, 단체보험은 50%다.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 매출의 200%다.

KB손보도 5월 인보험 매출에 대해 1주차 150%, 2~3주차는 100%, 4주차는 50% 차등 지급한다.

운전자보험과 자녀보험, 간편보험은 계약 건당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 지급한다.

KB손보는 재물보험에 최고 200%, 단체보험은 120%다. KB손보의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 매출의 200%다.

메리츠화재는 4월 2주차까지 인보험 매출의 150%, 이후 100%~50%를 제공한다. 운전자보험도 계약 건당 100% 시상을 걸었다.

단체보험과 펫보험은 100%다.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 매출의 200%다.

한화손보, 흥국화재, 롯데손보, 농협손보도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매출의 최고 150%를 지급한다. GA 본사시상은 200%~13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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