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사고 유형은 물론 일상생활 사고와 보상법까지 담아내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실전에서 바로바로 써먹는 실용적인 자동차보험 가이드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가 출간되었다. 저자 이동신은 27년간 삼성화재에서 보상업무를 하며 푸른 피의 삼성맨으로 살았다. 《보험매일신문》 칼럼니스트로서 손해사정사, 도로교통사고감정사, 보험조사분석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는 막상 닥치면 무척 당황스럽다. 누구나 차를 사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지만, 약관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데 자동차보험은 곳곳에 면책 조항이 있고, 실제 운전자 한정특약 때문에 교통사고 직후에 피해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무지로 인해 보험사기에 연루되기도 하는데, 그만큼 자동차보험에 대한 점검, 위기관리가 절실한 것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주변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건 사고가 매일 발생한다. 우리의 조용한 삶터 이면에는 다치고 치료받고 비용을 지불하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일련의 과정이 있다.

이 책에는 하마터면 모를 뻔한 치명적 위험과 사고보상, 흔히 발생하는 자동차 사고 유형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사고와 보상받는 법까지 모두 담았다. ‘다이렉트보험 가입자와 자동차보험 가입자, 보험컨설턴트(대리점)를 위한 보상참고서’이며, 무미건조한 보험상식을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녹인, 빛나는 작품이다.

치명적인 위험 회피하기, 자동차 보험료를 낮추는 20가지 방법, 자동차 사고 보상받기, 그 외 일반인은 잘 모르고 있는, 일상생활 속의 보험(유치원, 학교, 아파트시설, 공사장), 각종 배상책임보험, 킥보드 사고와 자전거 사고 보상방법 5가지, 시민(군민)안전보험, 민식이법 대비책과 음주운전의 경제적 손실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부록에서는 요즘 성장하는 반려견 보험, 달라진 건강보험과 정책보험인 농민을 위한 보험 소개, 보험사기 유형과 적발까지 신선한 내용들이 가득 담겨 있다.

▲ 하마터면 이런 것도 모르고 살 뻔했다 표지

과실 비율을 정하는 기준, 합의서 양식, 자동차보험의 약관 항목에 대한 설명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꿀팁, 음주운전을 했을 때 손실, 대물보상, 대인보상 등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팁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책 한 권이면 치명적인 사고 앞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보험금이 줄줄 새는 것도 방지하면서 말이다.

이동신 작가는 이미 교통사고 전문 칼럼니스트이고, 영향력 있는 블로거이자 유튜버이다. 27년간 삼성화재에서 보상업무를 하며 그동안 배운 보험에 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어 이미 1년 전에 초고를 완성했지만, 여러 번의 퇴고를 거쳐 이 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초고를 블로그에 올린 지 1년 만에 누적방문자 수 6만 명을 넘었고 ‘보험작가 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2개월 만에 누적 조회 수 1만 건을 돌파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보험에 대한 흔한 오해를 깨트려주고, 실제 교통사고 현장을 시뮬레이션해 단계별로 꼭 필요한 대처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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