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약 6종으로 걱정되는 암 담보 추가 가입하여 보장금액 강화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이 4월 20일 고객이 직접 암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나만의선택NH암보험(갱, 비갱, 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 기준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을 포함한 일반암(전립선암 제외) 진단비 2,000만원을 보장(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한다.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전립선암 등 소액암은 특약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암으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진단비와 별도로 1,0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원하는 암 부위를 선택하여 보장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약 가입(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주계약 진단비 외에 최대 2,000만원을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위암 및 식도암 △폐암 및 후두암 △간암 및 췌장암 △소장암 및 대장암 △심장암, 뼈암 및 뇌암 △림프종 및 백혈병 관련암 등 총 6종 중 원하는 특약을 모두 선택할 수 있다.

「재진단암보장특약(갱, 무)」을 가입하면 암 재발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암을 진단받고 2년 경과 후 암(전립선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및 대장점막내암 제외)을 재진단 받을 경우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암이 치유되지 않은 경우에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계속해서 암 진단비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가입형태에 따라 1종(갱신형)과 2종(비갱신형)으로 선택 가능하다. 1종(갱신형)은 15년마다 갱신하여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으며, 2종(비갱신형)은 최대 30년간 보험료를 납부하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건강관리형 상품에 가입하면 80세 생존 시 암 진단이 없을 경우 200만원을 지급(2종(비갱신형) 기준)한다.

가입 연령은 최소 15세에서 최대 65세다. 가입한도는 주계약 기준 500만원 단위로 2,50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전기납, 40세, 1종(갱신형) 순수보장형 기준 남성 8,300원, 여성 10,500원이다.

홍재은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은 암 유전이나 가족력을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만들었다”며 “필요한 암 담보를 선택해 만든 나만의 보험으로 든든한 보장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NH농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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