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계약 보장 질환 기존 8개에서 18개로 대폭 확대... 질병후유장해 특약 신설로 질병 장해까지 보장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한화생명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중증치매상태 등 주요 질병뿐만 아니라, 질병으로 인한 장해까지 보장하는 저해지환급 상품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은 기존 상품 대비 보장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주계약 보장을 기존 8개에서 18개 질환으로 확대해, 추가 특약을 선택하지 않고도 고객이 보장받을 수 있는 기회가 커졌다. 해당 질환 진단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80%가 선지급되므로 치료 및 간병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고, 나머지 20%는 사망 시 유가족에게 지급된다.

18대 보장 암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 만성 폐질환, 말기 간질환, 일상생활 장해상태, 중증치매상태, 루게릭병, 중증 재생불량성 빈혈, 다발 경화증, 중증 루프스신염, 관상동맥 우회수술, 대동맥 인조혈관 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이식술, 중대한 화상, 중대한 부식 등이다.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해당 내용에 대한 보장을 원하는 이용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 사진제공=한화생명

이 상품은 질병으로 인한 장해를 보장하는 특약도 탑재했다. ‘질병후유장해특약’ 가입시, 장해분류표에 따라 눈, 코, 입, 귀, 팔, 다리, 척추 등 13개 신체부위에 대한 총 94개의 장해를 각각 보장한다. 예를 들어, 디스크로 인한 경미한 운동장해나 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수술, 치매로 인한 일상생활 인지 장해 등도 약관에 정한 장해분류표에 해당될 경우 보장받을 수 있다.

이밖에 여성들이 걱정하는 질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여성암보장특약’은 유방암, 여성생식기암 진단자금은 물론,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관련 수술자금도 보장한다. 발병빈도가 높은 갑상선암에 대한 입원 및 통원비도 강화했다. 입원비는 기존 2만원에서 5만원, 통원비는 1만원에서 2만원으로 2배 이상 확대했다.

‘특정류마티스관절염 및 파킨슨병진단특약’도 고객 니즈가 큰 보장이다. 특히 파킨슨병은 인지장애를 나타내는 치매와 달리 운동 기능의 이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고령화로 인해 보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상품은 30% 해지환급금일부형으로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 후 일정 기간은 해지환급금을 줄이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실속있어좋은 GI보험은 주계약 보장이 대폭 확대됐음에도 저해지 상품이라 보험료는 합리적”이라며 “폭넓은 질병보장은 물론 고령화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장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실속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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