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보험 고유 보장에 충실 ···보이스피싱 보장 등 신설

[보험매일=김은주 기자] 교통사고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발생한 사고나 해외 발생 사고까지 다양한 위험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운전자상해보험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국내외 사고위험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하이패스 운전자상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하이패스 운전자상해보험’ 상품은 자동차보험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운전자의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집중 보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면허취소, 면허정지 담보를 마련해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자의 책임 및 비용 손해를 보장해준다.

각종 상해위험과 생활위험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외모추상장해, 중증화상·부식진단, 간병인 지원금담보를 신설하고 자동차 동승자의 상해위험까지 보장하는 가족동승자부상치료비(1~14급) 담보도 새롭게 운영한다.

보이스피싱, 가족인터넷직거래사기, 가족사이버명예훼손에 대한 피해보상금 특약으로 사이버 사기와 범죄피해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사망, 진단, 수술, 입원비를 보장하고 ‘해외여행보장 패키지’ 가입 시 휴대품손해, 여권분실재발급비용,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단 보장기간은 3년에 한한다.

자동차사고부상등급 1~5급 진단 시 차회 이후의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고, 상해50% 후유장해 시 보험료납입지원보험금을 지급한다. 연만기 자동갱신형, 연만기형, 세만기형으로 보험기간을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3년, 5년, 10년, 15년, 20년 중 필요한 기간만큼 선택해서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만18세부터 최대 80세까지다.

MG손보 관계자는 “운전자보험 고유의 형사적, 행정적 책임 보장뿐 아니라 국내외 사고위험, 생활 속 다양한 리스크를 올커버(All Cover)하는 하나뿐인 운전자상해보험”이라고 설명했다.

▲ [사진제공=MG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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