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업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 갖도록 최선 다할 것”

▲ 사진=KGA에셋 김영민 대표

[보험매일=최석범 기자]KGA에셋의 새 수장으로 선출된 김영민 대표가 13일 '리스크관리 효율화'와 '안정적 매출 증대'를 과제로 제시하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KGA에셋은 최대 강점인 경영효율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 경영효율 측면에서 타GA와 차이점을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에 김 대표는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와 더불어 지속적인 매출성장을 위해 제반교육시스템 및 외야지원을 단순화하고 전문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영업현장에서 KES교육시스템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수사와 협의를 통해 전문화한다. 컨설턴트가 체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한다는 게 김 대표의 계획이다.

또한 금융산업이 4차산업혁명으로 치열한 경쟁과 변화를 요구받고 있는 만큼, K-TAMS 및 모바일을 통한 혁신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다양하고 복잡한 지원보다는 타사와 비교해 간편하고 효율적인 부분을 극대화해 외야의 전 직원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얘기다.

김 대표는 단기적인 영업성과 중심에서 탈피해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내재가치 중심의 경영으로 전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개정된 초년도 사업비 규정은 지사경영 뿐만 아니라 컨설턴트 수입에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사는 조직확충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야 하며, 컨설턴트는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1차년 이후(2~3차년) 향상된 유지 수수료를 확보해야 한다.

이에 김 대표는 리크루팅시스템(교육·지원·사례공유) 재정비와 장기유지고객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지사의 경영안전과 컨설턴트의 안정된 수입확보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본다는 말이 있다”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위기의 시대다. 우리 KGA에셋이 GA업계를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집중된 힘과 일관된 정성스러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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