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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 CM채널 성장세지만, 손보 비해 '미미'지난해 9월 기준 생보 CM채널 매출액 131여 억원 기록..KB생명 매출액 급증
신영욱 기자  |  ssiny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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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5  09: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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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신영욱 기자] 생명보험사 CM채널 매출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손해보험사와 비교교해 매출 규모 자체는 아직 그리 크지 않다. 이는 생·손보 간 판매상품의 특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생보 CM채널 매출 성장세 ‘유지’

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생보사들의 CM(사이버 마케팅) 채널 수입보험료는 143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연도 같은 기간의 96억 1,100만 원보다 47억 900만 원 증가한 액수이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교보라이프플래닛 52억 3,900만 원 ▲KB생명 30억 2,600만 원 ▲삼성생명 25억 2,900만 원 ▲한화생명 12억 6,600만 원 ▲동양생명 10억 4,600만 원 순으로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CM채널 매출 순위는 ▲ABL생명 3억 6000만 원 ▲KDB생명 2억 9500만 원 ▲NH농협생명 2억 1200만 원 ▲신한생명 1억 3200만 원 ▲IBK연금보험 1억 1600만 원 ▲라이나생명 3300만 원 ▲미래에셋생명 2300만 원 ▲흥국생명 1900만 원 ▲하나생명 1700만 원 ▲처브라이프생명 400만 원 ▲오렌지라이프생명 100만 원 ▲BNP파리바카디프생명 100만 ▲AIA생명 100만 원 순이었다.

생보사의 CM채널 매출은 집계된 금액의 대분이 상위 5개사에 집중되어 양상이 나타났다. 이들 5개사의 매출을 합친 금액은 131억 600만 원으로 생보업계 전체 CM채널 수입보험료의 90%가 넘는 금액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교보라이프플래닛과 KB생명이다. 전년 동기 37억 8700만 원으로 매출 1위를 기록했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업계에서 1년 새에 12억 5200만 원의 매출 증가를 이루며 CM채널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는 전체 생보사 중 두 번째로 많은 매출증가액이다.

지난 2018년 9월 기준 5억 7500만 원으로 매출 5위에 위치했던 KB생명은 업계에서 제일 높은 매출증가액인 24억 5100만 원을 기록하며 2위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KB생명의 약진은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판매한 온라인전용 상품 ‘KB착한저축보험’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KB생명 관계자는 “2018년 12월경에 온라인채널 론칭과 함께 KB착한저축보험이라는 1년짜리 상품을 내놓은 후 단기간에 온라인 채널 매출이 급증했다”며 “욜로를 위한 자금마련 컨셉으로, 한 쇼핑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이 작성한 분석글이 퍼지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보 CM채널 매년 성장하고 있지만...

지난 2016년 92억 6,800만 원을 기록한 생보사 CM채널 매출은 2017년 102억 500만 원, 2018년 138억 7,600만 원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손보사 CM채널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나 성장 규모 등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다.

15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손보사들의 CM채널 매출은 직전연도 동기보다 7890억 증가한 3조 4,178여 억 원 이으로, 매출금액만 놓고 봤을 때 생·손보 업계 간 약 290배 정도의 CM채널 규모 차이가 존재한다.

규모 차이가 워낙 거대하다 보니, 생보사 CM채널 매출 1위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의 52억 3,900만 원도 손보사를 기준으로 보면 최하위권에 해당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규모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생보사와 손보사가 판매하는 상품들의 특성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찾는 상품의 대다수가 손보사 상품이라는 뜻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소비자의 대부분은 자동차보험과 같이 친숙한 상품만을 CM채널을 통해 가입하는 경향이 있다”며 “생보 상품은 대부분 내용이 어려워 고객들이 설계사를 통한 가입을 선호하고 있어 CM채널의 규모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생보사의 경우 의무가입이 필요한 보험상품도 없는 데다, 기존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줄고 있어 CM채널에 느끼는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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