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최석범 기자]한국보험대리점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보험대리점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보험대리점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협회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의 성장성과 수익성 악화, 민원증가 등이 이어지면서 비전속채널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비전속채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비전속채널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게 협회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보험대리점으로 하여금 보험자중심의 보험시장을 소비자중심으로 전환토록 하는 역할을 부여돼야 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세종대학교 이순재 교수와 동서대학교 손성동 교수의 발제로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순천향대학교 김헌수 교수, 한국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 금융위원회 김동환 보험과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창호 입법조사관, 손해보험협회 이재구 상무, GA코리아 송기흥 대표가 나선다.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7일까지 한국보험대리점협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