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배달업무 시간에만 선택적 보장 가능한 방식의 새로운 위험률 6개월 배타적 사용권 인정

▲ 사진제공=KB손해보험

[보험매일=신영욱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달 5일 출시한 온디맨드(On-demand)방식의  ‘KB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KB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의 주요 특징인 유상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추가보험료를 납입하고 필요한 시간 동안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온디맨드 방식의 새로운 위험률에 대해 향후6개월 간 배타적사용권을 인정하였다. 

또 추가적으로 플랫폼기반의 모든 프로세스가 자동화된 부분도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로 판단하여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로써 KB손해보험은 2020년 6월까지 최대 6개월 간 단독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KB플랫폼배달업자이륜자동차보험’은 임시 배달업종사자에 대한 위험보장방안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대표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개발된 상품이다. 온디맨드 보험영역 스타트업 ‘스몰티켓’을 포함한 3사 간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 김민기 상무는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통해 공유경제에 맞는 혁신 상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선보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더 나은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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