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중국 안방보험의 국내 자회사인 동양생명의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푸징수(Pu Jingsu) 안방보험그룹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선임됐다.

동양생명은 17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푸징수 CIO를 사외이사 및 신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푸 신임 의장은 지난 2015년 9월 동양생명이 안방보험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선임된 두 번째 이사회 의장이다.

푸징수 의장은 메트라이프인베스트먼트 홍콩법인 상무, 미국법인 부사장을 거쳐 미국 스위스리파이낸셜리스크매니지먼트 부사장, 아머러스그룹 선임계리사를 역임했다.

그는 메트라이프인베스트먼트 재직 당시 아시아 포트폴리오 관리와 세계 포트폴리오 전략을 총괄한 재무·투자 전문가다.

푸징수 의장은 동양생명 모회사인 안방보험의 최대주주 변경을 앞두고 이사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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