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뒤이어

▲ 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보험매일=최석범 기자]국내 생명보험사 9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생명이 가장 높은 평판지수를 기록한 브랜드로 집계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지난달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내 생명보험사의 브랜드 빅데이터 2168만 3,570개를 평판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브랜드 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다.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지표로 만들어진다. 생명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가치,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9월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1위는 삼성생명으로 나타났다. 한화생명과 미래에셋생명, 신한생명, 교보생명, 오렌지라이프가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 (대표 현성철) 브랜드는 참여지수 114만 3388, 미디어지수 72만 6233, 소통지수 94만 4532, 커뮤니티지수 39만 3503, 사회공헌지수 52만 3844, CEO지수 11만 8961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385만 460로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83만 3387와 비교해 0.45% 상승했다.

한화생명 (대표 차남규, 여승주) 브랜드는 참여지수 74만 928, 미디어지수 106만 1542, 소통지수 109만 5364, 커뮤니티지수 30만 4067, 사회공헌지수 52만 3147, CEO지수 3만 3367 총 375만 8414의 브랜드평판지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350만 4898와 비교해 7.23% 상승했다.

미래에셋생명 (대표 하만덕, 변재상) 브랜드는 참여지수 28만 4281, 미디어지수 42만 7958, 소통지수 41만 9261, 커뮤니티지수 7만 7299, 사회공헌지수 64만 7674, CEO지수 2만 3212를 기록해 총 187만 9685의 브랜드평판 지수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94만 2147와 비교해 무려 99.51%나 상승했다.

신한생명 (대표 성대규) 브랜드는 참여지수 64만 1539, 미디어지수 14만 8, 소통지수 36만 9660, 커뮤니티지수 12만 8143, 사회공헌지수 24만 8383, CEO지수 34만 3825로 나타났다. 신한생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87만 1558로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34만 6782와 비교해 38.97% 올랐다.

교보생명 (대표 신창재, 윤열현) 브랜드는 참여지수 45만 6647, 미디어지수 26만 9346, 소통지수 60만 7212, 커뮤니티지수 8만 9963, 사회공헌지수 34만 2281, CEO지수 8만 3417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의 브랜드평판지수는 184만 8867로 지난 8월 브랜드평판지수 161만 2516 비교해 14.66% 상승했다.

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9월 생명보험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삼성생명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됐다. 삼성생명브랜드는 1957년에 설립돼 압도적인 브랜드파워와 업계 최대의 전속설계사 조직, 업계 최다 계리전문인력 보유를 기반으로 보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의 신속성 및 정확성을 향상시키고자, 콜상담과 창구내방 등을 전담하는 서비스 전문자회사를 운영하며 고객서비스 경쟁력 우위를 지속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생명보험 브랜드 카테고리 분석결과 지난 8월 생명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1848만 6146개와 비교해 17.30% 증가했다.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4.30% 하락, 브랜드 이슈 6.39% 상승, 브랜드 소통 77.84% 상승, 브랜드 확산 7.52% 하락, 브랜드 공헌 34.44% 하락, CEO평가 20.60% 하락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보험사 브랜드 평판조사 대상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흥국생명,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DB생명, KB생명, 라이나생명, KDB생명, NH농협생명, AIA생명, DG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BL생명, 푸본현대생명, 푸르덴셜생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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