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안다정 기자] 푸본현대생명의 퇴직연금이 자산 및 신계약 규모에서 업계 2위를 기록했다. 고령화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 될 수 있는 퇴직연금 상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9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의 5월 기준 퇴직연금 신계약 규모는 536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신계약 규모는 202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대비 2배나 뛴 우량 퇴직연금 상품이라는 것을 가입규모 증가로 증명해낸 셈이다.

신계약뿐 아니라 퇴직연금 자산도 6조 3492억원으로 지난해(5조 6695억원)보다 약 12%나 증가했다. 삼성생명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BC(위험기준자기자본)비율도 지난해 1분기 기준 157.8%에서 올해는 304.3%로 건전성을 확대해가며 양적 성장과 함께 내실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안정적인 노후보장과 회사의 효과적인 자금 운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상품이다. 퇴직연금의 가입또한 온라인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퇴직을 앞둔 세대가 고려할만한 선택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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