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이흔 기자] 교보생명이 생보부동산신탁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 지 1주만에 삼성생명 출신의 대표이사를 교보생명 출신으로 교체했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부동산신탁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조혁종 전 교보생명 투자자산심사담당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대표이사직을 수행해 온 삼성생명 출신의 김인환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표는 삼성생명 뉴욕사무소장, 해외지원팀장을 역임했으며 2014년 생보부동산신탁에 경영지원실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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