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파격 시책 제시 '눈길'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흥국생명이 8월 GA에 파격적 시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생명을 비롯, 대형 생보사는 ‘썸머페스티벌’ 시책 행사 마지막 평가 달을 맞았다.

◇ 흥국생명,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에 ‘올인’

흥국생명은 8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타사 대비 고강도 시책을 내놓았다.

월말까지 어린이종합보험 월납보험료 3만원이상 건당 5만원씩 현금 지급한다. 착한종신보험은 300% 시상한다.

또 어린이보험, 착한종신보험, 치매보험의 매출 확대를 위해 최고 130%를 지원한다.

착한종신보험의 경우 GA 소속설계사가 월납보험료의 최대 434%를 지급받을 수 있다. GA 본사에도 보장성보험 한달 매출의 20%를 시상한다.

흥국생명은 지난달에도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 매출의 200%는 설계사, 100%는 GA 지사에 지급한바 있다.

삼성생명은 이달 ‘썸머페스티벌’을 마무리한다.

6월~8월까지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보장성보험 중 건강상해, 체증종신보험과 경영인 정기보험을 제외한 전 상품에 대해 해당 기간 동안 매월 3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누계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매출 구간별로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여행을 원치 않으면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고 지급액은 280만원이다.

또 GA 지사에는 보장성보험 3개월 누적 매출의 100%~300%를 지원한다. 지사장 대상으로 3개월 매출 누계액 1,500만원부터 구간에 따라 해외여행권도 지급한다. 본사는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의 20%를 시상한다.

한화생명도 7~8월을 ‘썸머페스티벌’ 기간으로 정하고 시책을 내놓았다.

2개월 연속 매출 5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100만원을 넘어서면 해외여행권이나 이에 상응하는 현금을 준다.

9일까지 보장성보험 7만원 이상 조기 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는 현금 10만원이나 물품 중 선택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9일까지 보장성보험 월납보험료 100만원 이상 달성 설계사에게 매출의 20%를 현금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8월 한달간 보장성보험 매출 100만원 이상의 고액 매출을 거둔 설계사에게 현금 50만원도 추가 지원한다.

또 이달말까지 ‘스마트CEO정기보험’과 ‘간편 CEO정기보험’ 판매지원 시책으로 매출의 100% 현금 제공한다. GA본사는 보장성보험 매출의 20%를 시상한다.

교보생명도 6월부터 8월까지 ‘썸머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각월 30만원 이상이거나 3개월 합산 매출 150만원 초과 시 매출 구간에 따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16일까지 보험상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5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 물품을 지원한다.

같은 기간 가족생활보장 상품 매출 100만원 이상 달성 설계사에게 매출의 100%, 월말까지 합산 매출의 60%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 동양생명, 확정금리 상품에 고시책

동양생명은 9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5만원 이상에 물품을 선택 지급한다. 또 보장성보험 매출의 70%~40%를 주차별 차등 지급한다. GA 본사에는 월 매출의 20%를 지원한다.

동양생명은 3% 확정금리 상품인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대상으로 7~8월 연속 매출 20만원 이상 달성 시 최고 130%를 시상한다. GA 본사에는 월 매출의 20%를 지원한다.

신한생명은 8월 ‘진심을 품은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5종 상품에 대해 매출의 100%를 현금 지급한다. 그 외 종신보험은 50%를 적용한다.

신한생명은 19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5만원 이상에 현금과 물품을 선택 제공한다. 지사에도 보장성보험 매출의 30%를 현금 시상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6월~8월까지 매월 매출 5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200만원 초과 시 해외여행이나 현금을 선택 지급한다. 8월이 마지막 평가 달이다.

DB생명은 6월~8월 각월 매출 3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120만원을 넘을 경우 실적 구간별로 해외여행 시상을 걸었다.

이밖에 오렌지라이프, KB생명 등도 현금이나 물품을 시상한다.

저작권자 © 보험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