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연, 유통실태 문제점 해결방안 세미나

[보험매일=이흔 기자] 금융소비자연맹은 오는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보험유체동산 유통실태 문제점 해결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험유체동산 유통실태 현황과 문제점, 보험유체동산 처리 대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금융위원회, 보험협회, 소비자단체, 변호사, 대학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금소연은 “보험업계가 보상이 완료된 보험 동산을 관행적 ‘3무(무등록, 무자료, 무보증) 거래’로 연간 1조원 이상 처리, 암시장이 형성되고 보험료 인상 및 조세탈루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보험업계의 보험 동산 거래를 합법화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세미나에는 국회 정무위 소속 전재수 의원,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 충남대 맹수석 교수,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임기상 회장, 신동선 변호사, 정보거래산업협회 김명현 이사, 협성대 조규성 교수, 목원대 김명규 교수를 비롯해 금융위원회, 보험협회, 손해보험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조규성 교수는 세미나에서 ‘보험유체동산 거래실태 문제점’에 대해, 김명현 이사는 ‘대책마련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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