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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방보험 주요 자산 ‘다자보험’에 넘어간다은보감회, 11일 새 보험사 설립 승인
임성민 기자  |  cjswo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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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2  17: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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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중국 정부가 동양생명과 ABL생명 대주주인 안방보험의 자산을 인수할 새로운 보험사를 설립했다.

12일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은행보험감독위원회(은보감회)는 지난 11일 안방보험그룹 자산을 양도받을 다자 보험 그룹 설립을 승인했다.

다자 보험 그룹은 베이징에 거점을 뒀으며 수권 자본이 203억6,0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중국 보험보장기금(CISF)이 다자 보험 그룹 지분 98.2%를 차지하며, 시노펙 그룹과 SAIC 모투스가 각각 0.55%, 1.2%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방 보험 그룹이 지난 4월 16일 낸 성명에 의하면 수권 자본을 619억 위안에서 415억3,900만 위안으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들을 인용, 안방 보험 그룹의 문제점을 부분적으로 손질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아예 새 회사를 탈바꿈시키는 것이 보험 가입자 권리 보호 등을 위해 바람직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다자 보험 그룹은 안방 그룹 계열사들인 안방 생명보험과 안방 연금, 안방 자산관리사 등도 넘겨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안방 부동산 보험 부문을 넘겨받기 위해 다자 부동산 보험도 신설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안방 보험 그룹은 무리한 해외 자산 인수 부담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다 작년 2월부터 중국 당국의 통제를 받게 되면서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 당국의 통제는 오는 내년 2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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