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 사장 임기 남겨두고 일신상 이유로 사임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현대해상의 양대축이었던 박찬종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이철영 부회장 단독 체제로 전환됐다.

현대해상은 지난달 말일자로 박찬종 사장을 사임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박 사장은 지난 2013년 이철영 부회장과 함께 공동대표로 선임된 이후 6년간 현대해상을 이끌어왔다.

이 부회장과 박 사장은 올해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가 내년 3월까지 연장된 상태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박찬종 사장의 사임은 일신상의 이유”라며 “이철영 부회장의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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