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지난 25일 2019년 보험학연구지원 약정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정된 연구지원 과제는 총 4편으로, 연구지원 대상자에게는 논문 1편당 1,000만원, 저서 1편당 2,5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날 증서수여식에는 손봉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연구지원 대상자 4명이 참석했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국내 보험 연구자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보험학 연구를 촉진시키고 나아가 보험학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보험학연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간 논문과 저서 40여 편을 선정했으며, 총 4억4,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손봉호 이사장은 “대산 선생은 보험산업을 지탱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끊임없는 보험학 연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셨다”며 “선발된 보험학자들이 보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연구를 완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교보생명을 창립해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했던 대산 신용호 선생의 삶과 철학을 계승하고자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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