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호 GA'에 특별 보너스도 지급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생명보험사가 여름철을 겨냥, 대대적인 GA 시책을 제시했다.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은 ‘썸머페스티벌’ 행사를 열어 해외여행 시상까지 내놓았다.

중소형 생보사도 해외여행 시책 대열에 합류했다.

◇ 삼성생명, ‘우호 GA'에 특별 보너스도 지급

삼성생명 2분기(4월~6월)를 ‘썸머페스티벌’ 기간으로 정하고 대규모 시상을 걸었다.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보장성보험 중 건강상해, 체증종신보험과 경영인 정기보험을 제외한 전 상품 매출의 최고 300%를 지급한다.

또 2분기 동안 매월 3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누계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면 매출 구간별로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여행을 원치 않으면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고 지급액은 280만원이다.

또 GA지사에는 보장성보험 상품별로 누적 업적의 100%~300%를 지원한다. 지사장 대상으로 매출 구간에 따라 해외여행권도 지급한다. 본사는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의 20%를 시상한다.

삼성생명은 자사 상품 매출이 일정 수준에 이르는 GA를 ‘우호 GA’로 분류, 보너스도 지급한다.

2분기 보장성보험 평균 기준업적 300만원 이상 달성 시 월납보험료 100%에서 최고 150%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3개월 평균 45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면 기준 업적의 150%인 45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한화생명은 6월 한달간 보장성보험 월초보험료의 100%를 현금 지급한다.

또 1주차에 보장성보험 매출 7만원 이상에 현금 10만원, 2주차까지 20만원 초과하면 생활용품을 추가 지원한다.

한화생명은 6월 1주차 보장성보험 매출 100만원 이상의 고액 매출을 거둔 설계사에게 현금 50만원도 추가 지급한다.

‘CEO정기보험‘은 매출의 100%다. GA 본사는 초회보험료의 20%를 시상한다.

교보생명은 17일까지 보험상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5만원 이상 실적을 거둔 설계사에게 가전제품을 지원한다.

또 14일까지 가족생활보장 상품 매출 30만원 이상 달성 시 현금 3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교보생명도 6월부터 8월까지 썸머페스티벌 기간으로 정하고 각월 30만원 이상이거나 3개월 합산 매출 300만원 초과 시 매출 구간에 따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한다.

◇ 메트라이프생명·DB생명도 해외여행 시상

동양생명은 12일까지 보험종류를 가리지 않고 5만원 이상 매출에 물품을 제공한다. 또 6월 보장성보험 매출의 80%~40%를 주차별 차등 지급한다. 1주차에 가장 많은 시상이 걸려있다.

동양생명은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지난 3월~5월 3개월간 매월 보장성보험 매출 20만원 이상 거두거나 합산 80만원 초과 설계사에게 해외여행권을 제공한 바 있다.

신한생명은 6월 신상품과 건강보험 5종에 대해 매출의 100%를 지급한다. 종신보험은 50%를 적용한다.

신한생명은 17일까지 보장성보험 매출 5만원 이상에 현금이나 물품을 선택 제공한다.

오렌지라이프는 신상품 ‘오렌지 청춘 암보험’과 ‘오렌지 치매보험’에 물품 시상과 함께 초회보험료의 90%를 현금 시상한다. 기존 상품은 50~60%다.

흥국생명은 ‘가족사랑 착한종신보험’ 매출의 200%는 설계사, 100%는 GA 지사에 지급한다.

흥국생명은 21일까지 주력상품 3종 상품 5만원 이상 매출에 가정용품을 지급하고 5월~6월 2개월 연속 10만원 초과 시 100%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물품을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6월~8월까지 매월 매출 5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200만원 초과 시 해외여행이나 현금을 선택 지급한다.

DB생명은 6월~8월 각월 매출 30만원 이상이거나 합산 120만원을 넘을 경우 실적 구간별로 해외여행 시상을 걸었다.

KB생명은 2분기 월 10만원 이상 실적 설계사에게 매출의 70%에 해당하는 현금이나 물품을 지원한다. GA본사에도 실적 구간에 따라 100%~150%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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