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성민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소방청과 화재 예방과 기술 발전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화재·폭발 등으로부터 안심사회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정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상호 정보와 기술력을 공유하는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화재․폭발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

업무협약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속 연구기관과 위원회 사이에 인적교류를 통해 소방․방재 기술력을 제고하고, 화재·폭발 등 재산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한 공동 조사․연구 및 기술정보 교류를 확대하며,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대국민 안전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정책을 협력하여 추진한다.

그 밖에 양 기관은 협력·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교류로 폭넓은 업무협력이 이루어져 소방․방재 발전에 대한 공동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 이윤배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경제면에서는 선진국 반열에 올랐지만 안전 분야의 성숙도는 해결하고 발전시켜야 할 과제가 많다”며 “양 기관의 협력이 대한민국의 소방 방재분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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