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지에이코리아는 50억원대 기록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리더스금융판매와 인카금융서비스가 상위권 GA 가운데 1분기 생명보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또 지에이코리아를 비롯한 매출 상위권 GA는 동양생명 매출이 가장 많았다.

◇ 글로벌금융, 1분기 1억원 매출 생보사 12개 ‘최다’

리더스금융판매는 1분기 생보상품 매출이 41억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0억7,900만원 대비 33% 증가했다.

동양생명 매출이 7억원으로 최다였고 뒤를 이어 오렌지라이프 5억2,5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4억7,2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4억600만원, DB생명 3억2,600만원 순이다.

리더스금융판매가 1분기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생보사는 11개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처브라이프생명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DGB생명(1억2,500만원)은 새로운 파트너로 등장했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손보 매출의 강점을 보유, 상대적으로 생보 매출이 저조했으나 지난해부터 보험사 전속조직의 유입과 중소형 GA 흡수를 통해 매출을 키워왔다.

지에이코리아는 매출 선두행진을 이어갔다.

1분기 지에이코리아 생보 매출은 54억2,6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47억4,800만원보다 14% 늘었다.

동양생명이 11억1,000만원, DB생명 10억2,900만원으로 10억원을 초과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동양생명 매출이 압도했으나 최근 DB생명 매출이 크게 상승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분기 DB생명 매출은 6억원이었다.

이어 한화생명 5억4,800만원, 흥국생명 4억9,500만원이었고 1억원이상 매출을 거둔 생보사는 총 11개사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분기 동양생명(6억1,000만원)과 DB생명(5억4,000만원)을 앞세워 생보 매출 35억8,100만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 생보 매출은 33억100만원이었다.

글로벌금융판매이 1분기 1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생보사는 12개사로 GA업계에서 가장 많았다.

메가는 1분기 생보 매출이 32억1,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4억5,3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동양생명 5억2,2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4억1,700만원을 비롯, 11개 생보사 매출이 1억원을 넘겼다.

◇ GA ‘빅3’, 동양생명 매출 선두 차지

지에이코리아, 리더스금융판매, 글로벌금융판매, 메가는 동양생명 매출이 1위를 차지했다.

인카금융서비스와 에이플러스에셋은 DB생명 매출이 가장 많았고 피플라이프는 메트라이프생명, 한국보험금융은 삼성생명 매출이 선두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1분기 생보 매출 28억2,1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9,200만원보다 35% 증가했다.

DB생명 6억6,0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4억2,000만원, 동양생명 2억2,800만원등 10개 생보사 매출이 1억원을 초과했다.

에이플러스에셋도 1분기 DB생명 10억1,800만원, DGB생명 3억9,600만원을 앞세워 23억4,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24억900만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

인카금융서비스와 에이플러스에셋은 DB생명 전용상품 매출이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피플라이프는 1분기 생보 매출 32억4,900만원을 거둬 전년 동기 28억8,000만원에 비해 증가했다.

메트라이프생명 6억700만원, 삼성생명 5억4,500만원, 한화생명 5억2,800만원으로 선두권을 형성했다. 특히 한화생명 매출은 지난해 1분기 2억3,600만원보다 2배 늘었다.

한국보험금융은 1분기 생보 매출이 25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9억800만원 보다 감소했다. 삼성생명 3억8,100만원, 오렌지라이프 2억3,800만원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8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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