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DB손보]

[보험매일=이흔 기자] DB손해보험은 업무 자동화를 위한 RPA(Robot Process Automation)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RPA는 PC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의 행동을 로봇 소프트웨어가 똑같이 모방해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DB손해보험은 이달 초까지 1차 RPA 시스템을 구축, 보고서 작성과 계약 관리, 전자문서 관리, 모니터링 등 28가지 업무를 RPA로 전환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으로 연간 약 2만9천 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DB손해보험은 추산했다.

회사 관계자는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창의적인 업무에 매진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업무 효율화를 위해 RPA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슈어테크(InsurTech·보험과 첨단기술의 접목) 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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