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 매출 강자로 변신…지에이코리아, 2년만에 20억원대 복귀

[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인카금융서비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생보 월매출 10억원대를 돌파했다.

3월 생보 매출 10억원을 넘어선 GA도 8개사에 이르렀다.

◇ 인카금융, 창사 이래 최초 월매출 10억원 돌파

인카금융서비스는 3월 생보 상품 매출이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11억5,200만원을 기록, 전년 동월 8억2,400만원 대비 40% 급증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손보 상품 판매에 강점을 보유했으나 생보 매출이 경쟁 GA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그러나 지난해를 기점으로 생보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7년까지만 해도 인카금융서비스의 생보 월매출은 3~4억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생보 상품 판매에 강점을 가진 우량설계사를 유치, 월매출이 6~7억원대로 올라섰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들어 1~2월 연속 8억원대 매출을 거둔 이후 3월에 10억원을 넘어서며 창사 이래 최초로 10억원을 달성했다.

3월 인카금융서비스는 DB생명 2억5,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7,4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매출처가 2개 생보사에 불과했지만 한화생명(8,200만원), 삼성생명(8,000만원), 흥국생명(6,0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5,200만원) 매출이 5,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17개 생보사 상품을 고르게 판매했다.

지에이코리아는 3월 생보매출이 GA업계에서 유일하게 20억원을 돌파했다. 지에이코리아가 생보 월매출이 20억원대에 올라선 것은 2017년 3월 이후 2년만이다.

3월 생보매출 20억원을 달성한 GA는 지에이코리아가 유일하다.

지에이코리아는 3월 DB생명 4억5,100만원, 동양생명 4억4,900만원, 흥국생명 2억5,700만원, 한화생명 2억1,300만원, 삼성생명 1억8,100만원, ABL생명 1억6,000만원, 오렌지라이프 1억4,8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7개사였다.

◇ 생보 3월 매출 10억원 초과 GA 8개사

3월 리더스금융판매, 글로벌금융판매, 메가, 피플라이프, 에이플러스에셋, 한국보험금융도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리더스금융판매는 3월 생보 매출 16억6,6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1억2,700만원에 비해 무려 48% 폭증했다.

동양생명 2억3,600만원을 비롯, 오렌지라이프 1억9,4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7,8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6,300만원, DB생명 1억3,800만원, 삼성생명 1억1,500만원 순이다.

3월 글로벌금융판매는 DB생명(2억400만원), 메가는 동양생명(1억6,300만원), 피플라이프는 메트라이프생명(2억2,0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은 DB생명(4억6,100만원), 한국보험금융은 삼성생명(1억4,000만원)을 앞세워 매출 10억원을 달성했다.

이밖에 3월 생보 매출 5억원 이상 거둔 대형 GA는 KGA에셋 9억5,800만원(전년 동월 7억6,100만원), 리치앤코 7억7,500만원(4억6,200만원), 엠금융서비스 7억4,600만원(6억5,100만원), 영진에셋 7억2,600만원(4억8,300만원), 프라임에셋 6억9,500만원(6억4,2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 6억5,200만원(5억6,900만원), 유퍼스트 5억1,800만원(3억9,300만원)이다.

뒤를 이어 우리라이프 4억9,600만원(전년 동월 4억2,300만원), 아이에프씨 4억2,600만원(3억4,100만원), 비엡시금융서비스 3억9,600만원(4억1,800만원),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 3억6,700만원(4억3,200만원), 아이에프에이 3억1,600만원(2억200만원), 사랑모아에셋 3억1,000만원(2억4,300만원), 키움에셋플래너 3억900만원(1억3,400만원)으로 월매출 3억원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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