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화생명]

[보험매일=이흔 기자]  한화생명은 저해지환급형 상품 ‘한화생명 스페셜통합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망보험금을 최대 1.5배까지 증액 가능해 보장자산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납입기간 동안은 해지환급금을 축소한 대신 납입이 완료되면 기존 종신보험 대비 환급률을 높였다.

30% 저해지 환급형을 가입할 경우 최대 20%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5년납 및 7년납 등 단기납을 신설해 고령자 등 긴 저해지 환급기간에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들의 부담을 완화했다.

연금전환이나 연금선지급 서비스를 통한 노후생활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연금전환은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하는 기능이고, 연금선지급 서비스는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사망보험금도 최대화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체증형 상품을 가입하면, 고객이 선택한 나이(50세, 60세)부터 5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60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60세부터 매년 10%인 1천만원씩 보험금이 증액, 5년 후인 64세부터 총 1억5천만원을 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5천만원 이상(단, 5년납은 1억 이상) 가입시 장기유지보너스를 통해 사망보험금이 증액되는 기능도 있다.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총납입보험료의 최대 7%까지 적립해 100세까지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보장한다.

암, 당뇨 등 질병과 재해에 대한 추가보장을 원한다면 총 30개까지 가입 가능한 다양한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CI(중대질병)보험료 납입면제특약 또는 7대질병보험료납입면제특약에 가입하면 CI나 7대질병 진단시 차후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연령은 만15세부터 70세까지다. 40세 남자가 20년납, 주계약 5천만원, 30% 저해지환급형, 50세 체증형 가입시 월 보험료는 14만6천500원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 상품은 기존의 저해지 종신보험에 단기납, 30%형 저해지 환급형 등을 새로이 탑재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라며 “사망보장이라는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에 노후대비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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