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보미] 손해보험사 순이익 규모면에서도 삼성화재 시장 지배력이 두드러졌다.

반면 KB손보는 점유율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말 현재 손보업계의 당기순이익(연결 기준)은 2조6191억54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인 지난 2016년11월보다 0.29%(77억5500만원) 줄어든 것이다.

순이익 규모는 삼성화재가 1조481억970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DB손보가 5073억8200만 원, 현대해상 3760억3000만 원, 메리츠화재 2435억8100만 원, KB손보 2139억8300만원, 한화손보 1150억6700만 원, 롯데손보 5502억400만 원, 흥국화재 4160억700만 원, MG손보 1259억800만 원, 농협손보 56억8600만 원이었다.

전체 손보사 순이익 대비 점유율은 삼성화재가 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DB손보 19.3% 현대해상 14.3% 메리츠화재 9.2% KB손보 8.1% 한화손보 4.3% 롯데손보 2.1% 흥국화재 1.5% MG손보 0.4% 농협손보 0.2% 이었다.

특히 삼성화재의 시장 지배력이 돋보였다.

삼성화재는 2년 새 4.5%p 증가해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했고, 롯데손보도 같은 기간 1.1%p 증가해 시장점유율 2.1를, DB손보 19.3%(0.3%p 증가) MG손보 0.4%(0.2%p 증가) 한화손보 4.3%(0.09%p 증가) 흥국화재 0%p 증가%(0%p 증가) 현대해상 14.3%(0.6%p 감소) 메리츠화재 1%p 감소%(1%p 감소) 농협손보 0.2%(1.4%p 감소) KB손보 3.3%p 감소%(3.3%p 감소) 등을 나타냈다.

반면 KB손보는 2년 전보다 3.3%p 감소했고, 농협손보 1.4%p 감소, 메리츠화재 1%p 감소, 현대해상 0.6%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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