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매일=임근식 기자] 손해보험사의 GA 설계사 시책이 하향조정 되고 있다.

3월 삼성화재 등 일부를 제외한 대다수 손보사가 GA 시책규모를 지난달에 비해 50%씩 내린 200%를 제시했다.

지난해 400%를 웃돌았던 것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 삼성화재, 인보험 매출 최고 250% 시상

삼성화재는 3월 15일까지  GA 소속 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전상품 매출의 250%를 현금 지급한다. 이후 계약건은 200%를 시상한다. 주차별 실적 인정한도는 50만원이며 계약건당 인정한도는 20만원이다.

또 계약 유지가 13회차에 미달하면 가입 기간별로 차등 환수한다.

삼성화재는 이달 한달간 스마트폰 전자서명 체결 건당 모바일상품권 5천원을 지급한다.

삼성화재는 ‘성공기원’을 비롯한 재물보험 2종에 150~200%, 단체보험도 120% 현금 지원한다. 삼성화재의 GA 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 매출의 200%다.

현대해상은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00%, 이후 계약 건은 100%~150%를 시상한다.

재물보험은 상품 종류에 따라 100 ~150%, 단체보험은 100% 지급한다.

현대해상은 퍼팩트플러스, 치매, 어린이, 운전자보험 등 주력상품 4종의 영업 핵심포인트도 제시했다.

퍼팩트플러스 종합보험은 뇌졸중 보장액이 5,000만원으로 업계 최고라는 것을 강조했고 유사암에 대해서도 3,000만원을 지급하는 어린이보험의 판매를 독려했다.

업계 최저 보험료와 최고 환급률을 자랑하는 치매보험도 내세웠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현금을 돌려주는 상품인 간편암보험을 적극 홍보했다.

현대해상의 GA본사 시상은 월매출의 200%다.

DB손보는 9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00%를 지급한다. 이후부터는 100%~150%다. 재물보험은 최대 200%, 단체보험은 최고 100% 시상한다. GA본사에는 인보험 월매출의 200%다.

KB손보는 3월 인보험 매출에 대해 1주차 200%, 2~3주차 150%, 4주차는 100%를 지급한다.

KB손보는 건강보험, 어린이보험, 간편보험의 인수조건을 완화해 적용하거나 보장 범위를 확대해 판매 메리트를 부각했다.

KB손보는 재물보험 최고 200%, 단체보험은 120%다. 화재보험 등 일반보험도 매출의 2%를 시상한다.

KB손보의 GA본사 시상은 인보험 월매출의 200%다.

◇ 메리츠화재·한화손보도 200%로 조정

메리츠화재 3월 1주차에는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200%를 지급하고 2~3주차는 150%, 4주차는 100% 지원한다. 재물보험과 단체보험은 각각 100% 시상한다. GA 본사 시상은 월매출의 200%다.

메리츠화재는 4월부터 보험료가 인상되는 암보험 판매를 적극 권유했다.

한화손보는 8일까지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인보험 매출의 200%를 제시했다. 또 같은 기간 인보험 5만원 이상 매출의 100%를 추가 시상한다.

재물보험 150%, 단체보험은 100% 시상한다. GA 본사에는 200% 제공한다.

흥국화재는 9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50%, 이후 월말까지 150%~200%를 제시했다. 2주차까지 무해지 전상품, 간편암, 운전자보험 매출 5만원 이상에 매출의 50%를 추가 지원한다.

흥국화재는 월납 20만원이상, 1월~3월 3개월간 합산 매출 60만원을 초과하면 순금 2돈을 추가 지급한다.

또 재물보험은 150% 시상한다. GA본사 시상은 월매출의 200%다.

롯데손보는 8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50%를 지급한다. 22일까지 누계액이 10만원을 넘을 경우 100% 추가 시상한다. 재물보험은 200%다. 본사 시상은 200%다.

농협손보는 10일까지 인보험 매출의 250%, 재물보험은 200%다. 말일까지 건강식품 세트를 추가 제공한다. GA본사에는 인보험 월매출의 130%를 지원한다.

MG손보는 3월 한달간 인보험 매출의 200%를 지급하고 GA 본사에도 월 매출의 200% 지원한다.

AIG손보는 1주차에 GA 소속설계사를 대상으로 장기 인보험 매출의 400%를 시상하고 GA본사는 월매출의 200%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