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생명공헌사회공헌위원회>

[보험매일=임성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대학(원)생 30명에게 장학금 1억 2,700만원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우수한 학업성취도를 보인 학생들로 장래 금융보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이다. 선정 기준은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경제적 형편을 함께 고려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 대학생은 학기당 400만원, 대학원생은 학기당 500만원의 장학금액을 총 1년간 지원함로써,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어 학업에 전념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또한 위원회는 금년도에 선발한 보험관련 전공 국내박사과정 장학생 1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국내박사과정 장학생에 대해서는 연간 2,000만원 한도로, 등록금과 연구활동비를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신용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장학금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데 디딤돌이 되어 장학생 모두가 향후 국가경제와 생명보험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하여 미래의 국가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으로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총 1만504명에게 1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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