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3’에서 밀려났다 작년 말 회복 후 제자리…리더스금융은 상승 지속

[보험매일=이흔 기자] 글로벌금융판매가 생명보험 매출 부진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이다.

리더스금융판매도 최근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 글로벌금융판매, GA업계 최다 상품 취급

글로벌금융판매는 1월 생보 매출이 월납초회보험료 기준 12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2억500만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글로벌금융판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춤하며 매출 ‘빅3’에서 밀려나기도 했으나 연말부터 회복세로 전환한 후 제자리를 찾았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월 동양생명 2억1,700만원, DB생명 1억5,400만원, 푸르덴셜생명 1억2,800만원, 농협생명 1억1,600만원으로 매출 1억원이상 생보사가 4개사였다.

이어 삼성생명 9,900만원, 라이나생명 8,800만원, 미래에셋생명 8,200만원, 오렌지라이프 7,000만원을 비롯, 19개 생보사 상품 판매가 이루어졌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9개 제휴 생보사 상품을 취급, GA 도입 취지에 부합했다. GA 도입 배경은 보험소비자에게 다양한 상품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리더스금융판매는 1월 생보상품 매출 12억3,000만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 10억2,300만원에 비해 20% 증가했다.

리더스금융판매는 지난해부터 월평균 매출 10억원대를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매출 선두인 지에이코리아의 매출 격차는 1억5,000만원까지 좁히기도 했다.

1월 리더스금융판매는 동양생명 2억3,9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6,900만원, 오렌지라이프 1억5,100만원, DB생명 1억4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200만원 등 1억원 이상 매출처가 5개사였다.

◇ 1월 생보매출 10억원 이상 5개사

지에이코리아는 1월 생보 매출이 16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8억1,000만원 비해 감소하며 다소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다.

그러나 지에이코리아는 지난해 상반기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월매출 15억원이 무너진 이후 그해 4분기부터 회복, 부진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지에이코리아는 1월 동양생명 3억7,100만원, DB생명 3억1,800만원, 흥국생명 1억2,600만원, 한화생명 1억8,500만원, 삼성생명 1억1,600만원, 라이나생명 1억200만원 1억원 이상 매출처가 6개사였다.

특히 지에이코리아의 동양생명 매출은 지난해 10월~11월 2개월 연속 DB생명에 뒤쳐졌으나 다시 2개월 연속 매출 우위로 돌아섰다.

피플라이프와 메가도 1월 생보 매출 10억원을 넘어섰다.

피플라이프는 1월 12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10억8,300만원보다 늘었다.

삼성생명 1억8,600만원을 비롯, 농협생명 1억5,700만원, 메트라이프생명 1억7,900만원, 한화생명 1억4,800만원, 푸르덴셜생명 1억4,800만원 순이다.

메가는 1월 동양생명 1억6,800만원, 처브라이프생명 1억3,400만원, DB생명 1억1,500만원을 앞세워 10억2,100만원의 매출을 거두었다. 메가의 전년 동월 매출은 10억4,400만원이었다.

이 밖에 대형 GA 1월 생보사 매출은 인카금융서비스 8억6,300만원(전년 동월 6억4,900만원), 한국보험금융 8억2,600만원(10억1,500만원), KGA에셋 7억8,600만원(7억1,600만원), 프라임에셋 6억4,000만원(6억4,500만원), 에즈금융서비스 6억2,900만원(5억3,300만원), 엠금융서비스 6억2,700만원(6억3,200만원), 에이플러스에셋 5억9,500만원(7억9,800만원), 영진에셋 5억2,000만원(6억5,200만원), 리치앤코 5억1,200만원(4억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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